인천 북성포구

집에만 있기 따분해 대중교통을 이용 지인과 인천의 북성포구를 찾았다.

“그야말로 아는 사람만 찾아올 수 있는 곳” 인천 토박이들의 숨겨진 맛집 포구라고 한다.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로 50번지에 위치한 포구는 한때 화수부두, 만석부두와 함께 수도권의 3대 어항이었다고 한다.

1970년대 말까지 수도권 최대의 포구로 어시장의 명성을 누렸던 북성포구는 1975년 연안부두 일대가 매립되고 어시장의 상점들이 하나둘 연안부두로 이전하면서 쇠락의 길을 밟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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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인천항 둘레길에 선정되어 북성포구 일대가 준설을 통해 어시장으로 거듭 날거란다.

해양수산부는 인천항 둘레길의 콘셉트를 반나절에 둘러보는 인천역사로 설정하고 5개 코스를 제시했다고 한다.  <!--[endif]--> 

1코스는 월미도를 크게 한 바퀴 도는 것으로 3.6㎞

2코스는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 1.3㎞

3코스는 월미도입구-만석포구 2.1㎞

4코스는 만석포구-화수포구 1.7㎞

5코스는 인천역-자유공원-화도진공원-화수4거리 2.2㎞ 등 모두 10.9㎞라고 한다.

가족나들이...

북성포구로 가던중 하늘에 새겨진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