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여행자

10월 초 전곡에서 국화꽃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18일날 다녀왔다. 보통 어딜 다녀 오면 당일 아니면 다음날 사진을 올렸는데 뭐 그리 바쁜지 잊어버렸다. 어느 축제든 처음에 가야 축제의 맛을 느끼는데 그렇지 못하여 뒤늦게 아쉬워 할때가 종종 있다. 이번 국화 축제도 그렇다. 소식을 듣고 바로 다녀와야 했었는데.....

서울둘레길 트레킹후 들린 석촌호수... 발디딜 틈이없다. 석촌호수에 뛰워진 스위트 스완 진짜오리.... 그런데 왜 깃털를 다 뽑았을까? 여기저기 공연이 한창이다. 산에서 먹으려고 준비한 닭강정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여기는 연애인까지 나오나보다...

요즈음 게으름을 부렸더니 체중이 3kg늘었다. 다시 관리에 들어가야겠다. 일요일 아들도 와이프도 출근하고 혼자 따분하여 운동도 할 겸 몇일전 와이프와 야간에 다녀왔지만 다시 상암동 을 찾았다. 평화공원에선 새우젓축제, 하늘공원에서는 억새축제가 진행중이다. 좀 이른 시간이라 ..

배재학당 박물관앞에서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당시 사용한 교구들 덕수궁 중명전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던 비운의 장소이자,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했던 의미 깊은 곳이기도 하다고 한다. 을사늑약 ..

시월의 마지막 밤, 정동에서 걷다 정동야행 축제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 정동에서 열려 다녀왔다. 마침 왕궁 수문장 교대시간이 되어 잠시 발길을 멈췄다.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3층에서 바라본 서울시민청과 덕수궁과 정동 주변 정동 제일교회전경과 내부

오는길에 벽초지 문화수목원에 들렀다. 마침 국화축제가 열려서. . .

작년 만큼 화려하진 않았다. 억새도 조명도 하지만 그런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