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성지순레(운젠 지옥의 계곡) 운젠을 가는 길에 성당에서 바라본 운젠 마을.. 미사를 마치고 이제 지옥의 계곡을 향한다. 1627년부터 1632년에 걸쳐 계속된 시마바라 영주 마츠쿠라 시게마사의 크리스찬 탄압을 일컫는 지옥고문에 의해 많은 신자들이 순교했다. 오이토 지옥에 순교한 사람을 기리는 두 개의 기념비가 있.. 성지순례/해외성지순례 2018.08.09
나가사키 성지순례(운젠성당) 나가사키 성지순례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운젠성당과 운젠 지옥의 계곡을 순례하고 귀국한다. 약간의 손목에 상처가 있어 치료를 받고있다. 옆에서 나도라고 하니.... 매일 아침 어르신들의 무릎에..... 덕분에 어르신들이 씩씩했나보다. 운젠 가는 길이 마치 강원도 산길을 가는 것같다. .. 성지순례/해외성지순례 2018.08.09
나가사키 성지순례(26성인 순교비(니시자카 언덕)) 1587년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기독교 금지령을 내렸는데 1597년 2월 5일 오사카와 교토에서 체포된 스페인 신부 6명과 일본인 신자 20명이 이 언덕에서 순교했다고 한다. 기독교 신자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코와 귀가 잘린 그들은 십자가에 매달린 채 뾰족한 창에 찔려 피를 토하며 죽어갔다고.. 성지순례/해외성지순례 2018.08.08
나가사키 성지순례(콜베신부 수도회) 콜베성인 수도원과 성당으로 향한다. 콜베신부는 성모 기사회를 창설하여 선교활동을 전개하였고 잡지<원죄 없는 성모 기사회>를 발간하였다고 한다. 결핵에 걸려 스위스에 요양을 하기도 하였다가 고향인 바르샤바에 머물렀는데, 프란체스코회에 소속되어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소.. 성지순례/해외성지순례 2018.08.08
나가사키 성지순례(야이자 사적공원) 야이자 사적공원이다. 1549년 일본에 와 1550년 히라도를 찾은 예수회 선교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께서 일본에 최초의 복음의 씨앗을 뿌린 곳이란다. 일본의 가톨릭 선교가 시작된 히라도섬 좁은 해협 위로는 히라도 대교가 지나고 있고, 거센 파도가 철썩이는 해협을 바로 앞에 둔 야.. 성지순례/해외성지순례 2018.08.08
나가사키 성지순례(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당) 타비라성당에 이어 F.하비에르 성당으로 이동중이다. 이곳은 더운날씨지만 조금 수고가 뒤 따른다.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이 교회는 쇼와 6년(1931)에 건설되어 정식으로는 가톨릭 히라도 교회라고 한다. 교회가 사원으로 둘러 싸여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혼재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히라.. 성지순례/해외성지순례 2018.08.07
나가사키 성지순례(히라도 타비라성당) 8월 1일 아침 일찍 깨어 동네 한바퀴를 돌아본다. 2박 3일 묵은 호텔이다. 호텔앞에 개천이다. 어제 밤까지만 해도 민물 즉 서울의 청계천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분명 바닷물이다. 증명할 수있는 것은 물이 빠진 자리에 굴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일정을 시작하기 위하여 .. 성지순례/해외성지순례 2018.08.07
나가사키 성지순례(평화 기념공원, 여기당, 우라카미 성당, 오우라성당) 부산항을 출항한 부관 훼리가 대한해협에 들어서니 약간 흔들림이 있었다. 어린시절 지겹도록 탄 배, 그땐 멀미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가 먹었나보다. 약간의 멀미가 있기에 잠을 청했다. 배 엔진소리에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룸메이트가 마추어 놓은 알람 4시 30분에 울린다. 30분뒤 5.. 성지순례/해외성지순례 201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