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문화제 2

한양도성 둘째 날

한양도성 순성길 탐방 두번째 날이다.오늘은 4일 날 비로 인해 중단했던 낙산공원부터 걷기로 하고 동대문으로 이동하여 마을버스를 이용 낙산공원에 도착했다. 그런데 오후에 온다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한다.그래도 다행히 비옷과 우산을 챙겼기에 오늘 역시 걸을 수 있는데 까지 걷기로 하고 출발해 본다. 낙산공원 인증 포토존에서....장수마을... 비가 한방울씩 내리기 시작한다.혜화문이다.여기서 잠시 망서리는데 옆지기 적게 온다고 했으니 가는데 까지 가보다 못걸을 정도 오면 돌아 오자고 한다. 말바위 안내소..여기서 부터 탐방자들은 전화 인증과 체온체크후 통행증을 들어가야 한다.우리도 규정에 따라 출입증도 받고 스탬프 도장도 찍고 안내소를 통과해 걷는다. 청운대 인증 포토존이다. 비는 여전히 내리지만 걷는데..

한양도성 첫째 날

한양도성 순성길..길 자체는 오래전부터 알았고 마음으로 몇번 걷다가 우연히 한양도성문화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제9회 한양도성문화제 순성; 바람을 담다.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열린다며 참가자 모집을 하기에 신청을 하였고 9월 30일 순성키트가 도착을 했다.이 박스안에는 안내책자, 토퍼, 마스크, 소원팔찌, 손수건, 손소독제까지 걷고, 남기고, 방역까지... 손색이없는 구성이다.이런 내용을 옆지기에겐 3일 저녁에야 키트를 보여주며 이야기 했다.옆지기 체력을 생각해 두번에 나누어 걷기로 하고 4일 아침 작은 짐을 챙겨 길을 나섰다.첫 날은 집에서 조금은 멀지만 백악구간부터 걸으려 했으나 오후에 비 예보도 있고 하늘은 어두침침하기에 코스를 변경해 남산, 숭례문부터 걸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중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