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 걷기대회에 참가를 했다.
각시와 함께하려다 시간이 맞지않아 혼자 참가.....
한달 전 접수하고 이틀 전 접수번호를 문자로 받고, 준비한 간식(전문가 조언도 그렇고 북한산 둘레길를 걷다보니 중간중간 음식을 섭취해야 지치지 안음을 알게됨)도 챙겨 대중교통을 이용 현장에 도착했다.
동국대 만해광장
8시 40분인데 벌써 많은 사람이 와 있다.
접수대에서 접수하고 배지, 코스표등을 받고 협찬사에 들러 T셔츠도 하나 받았다.
일찍온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민속놀이등 체험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배부받은 T셔츠 입고 인증샷
말레시아에서 온 가족인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아빠는 옆에서 열심히 기록을 남기느라 분주하다.
3번 게임해서 연속 이기면 협찬사인 프로스팩스에서 선물도 준다고한다.
출발준비 전 식전행사
오랜지색 T셔츠 입은 분은 일본에서 오셨다는데 매번 걷기대회에 참가 한다고 한다.
먼저 25KM신청자 출발하고 이어 10KM출발 그리고 5KM 출발
10KM 코스는 동국대 만해광장 > 남산북측산책로 > 북측산책로 입구 > 힐턴호텔 > 남대문 > 시청광장 > 청계광장 > 청계3가 > 동대문시장(청계6가) > 지하철 동대입구역 > 장춘단공원 > 동국대 정문 > 만해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남산도 둘레길이 조성되었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걷고있다.
잠시 휴식하며...
한컷 남겨본다.
그런데 어째 폼이 영......
숭례문(우리가 익히 들어온 남대문)
덕수궁
요즈음 정동야행 행사가 진행중인걸로 알고있는데 수문장 교대의식 재연 시간인 것 같았다.
서울 시민청을 지나
청계광장으로 들어섰다.
이곳이 첫번째 체크 포인트다.
청계천! 이곳 역시 중국인들이 점령
비둘기도 함께 걷는다
사람들이 다가가도 날지 않고 걷는다.
옛 동대문 운동장에 새로이 조성된 문화공원.
서서히 힘들어지는 걸보니 도착지점이 가까워짐을 알 수 있다.
서울 살면서도 중심가를 돌아다니질 않아서 지리를 잘 모르겠다.
멀리 새로 단장된 장충체육관
코스표와 체크카드, 완보증
총 2시간 25분이 걸렸다. 선두에서 처지지 않으려 노력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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