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기도

두물머리에 가다

경원이네 2021. 7. 31. 19:55

아침을 먹으며 옆지기 오늘도 어디든 걸으러 가자고 한다.

걷는 것은 좋지만 어제도 그랬듯이 날씨가 걷기에는 무리다.

그러나 백수가 무어라 하겠는가. 어디든 가보자고 하고선 여기저기 검색... 

그래 오늘은 양수리 두물머리다. 

대중교통 & 자가용 한참을 망서리다 선택한 자가용 이용 일찍 들어갔다 일찍 나오기로 했다.

무료 공영주차장임에도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한산하다.

하지만 나올때는 주차할 곳을 찾는 차들과 길에 길게 늘어선 차량행렬을 보면서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새삼느꼈다.

느티나무 쉼터러 바로 가도 되지만 조금이나마 걸으려고 산책로를 따라....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연꽃... 그래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뱃살을 줄여야하는데 요즈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어서 막 먹었더니 좀처럼 줄어들질 않네..

멋진 포즈를 요청했음에도 창피하다며 대충 찍으란다.

날씨가 덥다보니 사람들이 그늘로 모이기에 사진만 찍고 빠져나왔다.

참새들의 먹이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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