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길 여행 2번째 날이다. 숙소에서 조식이 제공되기에 든든히 먹고 목적지 가는 첫 차를 타기 위해 강릉역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굴산사 가는 길은 남항진해변에서 오독떼기 전수관까지 17km로 강릉시내를 지나는 코스다. 순방향으로 걸의려 했지만 돌아오는 교통편을 고려하고 강릉에 왔으니 바다도 볼 겸 역방향으로 걸었다.
강원지역 어딜가던 산불조심 현수막이다.
산불 원인은 담배꽁초와 화목보일러에서 나오는 재에남아있는 불씨 때문이라 한다.
장현저수지다.
저수지 주변 산책로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저수지의 저수량이 20년 해파랑길을 걸을 때와 사뭇 다르다.
설렁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식당을 보니 주인장의 성품을 알 수 있다. 역시 음식 또한 깔끔하고 맛이 일품이다. 한우만 사용하고 고기 또한 따로따로 삶아 메뉴에 맞게 제공 한단다. 반찬역시 강원도 여행 중에 먹은 반찬중 최고의 맛으로 자꾸만 리필 할 정도다.
다시찾은 안목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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