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는 최고인데 미세먼지는 여전하다. 용마. 아차산코스는 화랑대역에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지나 광나루역까지 산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서울둘레길중 가장 전망이 좋다고 하나 미세먼지때문에 감탄할 정도는 아니었다. 더군다나 날씨가 좋어서 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 불편하기까지 했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590년 고구려의 온달장군은 신라가 차지한 한강유역을 되찾기 위해 아차산을 공격했는데, 출정에 앞서 '잃어버린 땅을 되찾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 고 맹세 했지만 아차산성 아래에서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고 한다. 장례를 치르기위해 옮기려던 관이 꼼짝도 않자 평강공주가 내려와 관을 어루만지며 위로하자 관이 움직여 장례를 치를수 있었다고 한다.
아차산 생태공원이다
이곳은 생태공원 뿐만아니다 탐방로, 자락길등 역사. 문화가 풍부하다고 해서인지 아이들과 부모들이 많이 나왔다.
출발전 한컷
아차산과 고구려에 대한 안내문이다.
푯말에서 보듯이 산행내내 서울시와 구리시의 경계임을 알려준다.
미세먼지만 없었더라면.....
태양광 휴대전화 충전설비
아이디어 굳이다.
1보루에서 바라본 5보루
5보루에서 한 컷
깔닥고개 570계단을 내려와 스탬프 우체통앞에서
망우공원묘역길
요즈음 차치구마다 주변 산책로를 잘 다듬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망우공원묘지의 시비다.
곳곳에 시비가 설치되었다.
양원역과 신내역을 지나
이정표를 따라 중랑구 신내동 동네숲으로 향한다.
서울시립의료원
묵동천에......
묵동을 지나 중랑천과 합해져 묵동천이란다.
봉화산 아래 묵동은 조선시대에 먹을 만들었던 고장이어서 먹골이라고 했으나 한자로 표기하면서 묵동이 되었단다.
유명한 먹골배가 나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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