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둘레길을 걸으며 그리고 길벗들의 SNS를 통해서 알게 된 또 하나의 길 인천역사문화둘레길과 인천종주길.
관리기관인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을 방문하여 스탬프북을 받았다.
인천둘레길은 인천의 S자 형태의 녹지축과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길로, 계양산을 출발해 동인천까지 연결되는 14개 코스와 강화 마니산, 장봉도 섬길을 포함하여 16개 코스 115km, 한남정맥을 잇는 인천종주길은 둘레길과 같이 게양산을 출발 송도 국제도시까지 연결된 10개 코스 60km이다.
스탬프북을 받아 가까운 인천둘레길 6코스 시작점으로 향했다. 인천둘레길 6코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장수천과 소래습지를 따라 걷는 코스로 인천(대공원)수목원에서 소래역사관까지 9.8km이고, 종주길은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 출발해서 장수천변을 걷다가 남동구 도림동 오봉 근린공원에서 마쳤다.
그런데!!!!!
길위의 여행자라면서......
뭐가 바쁘다고..
출발점에서 인증사진도 남동체육관에서 종주길 스탬프도 안찍고....
거기에 소래 습지공원에서 코스 이탈 까지....... 정신차리자~
길벗들의 안내자 길안내 이정표....
생리현상까지 해결하고도 체육관 옆 쉼터에 설치된 스탬프는 왜 보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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