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스라엘, 이탈리아 성지순례

다섯달 여를 설렘으로 기대에 가득찬 마음으로 성지순례를 하고 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인터넷 검색도 하며 마음속으로 간절한 기도도 하고 가슴 부풀어 떠난 성지순례 여정....

태어나 첫 해외 여정....  지루한 12시간의 비행......  하지만 은총의 시간이었다. 

내 신앙을 다시 정리하고 악습을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내 가슴속 깊숙히 예수님을 가득 담고 돌아왔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다.

빡빡한 일정과 부활을 지내서인지 순례객이 너무 많아 여유을 가지고 다소 순례가 어려웠다.

기회가 된다면 아내 요안나와 함께 예수님의 숨결을 다시 니끼고 싶다.

순례길에 나를 합류하게 해 주신 하느님과 신부님 그리고 함께한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4월 19일  10:30 인천국제공항 집결 / 13:20  인천국제공항 출발(밀라노 경유) / 21:10 로마국제공항 도착

 

기내에서 한 컷

 

기내에서 내다본 세상.... 온통 구름뿐....

 

경유지 밀라노 공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