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둘레 둘레길/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8코스(북한산코스 8~3.4)

경원이네 2016. 11. 10. 18:45

오늘은 11월 10일

날씨가 심상치않다.

늦은 오후 비 예보가 있어 망서리다가 비옷과 우산를 챙겨 나가본다. 

오늘 트레킹구간은 서울둘레길 8 ~ 3, 4구간 북한산둘레길 명상길, 솔샘길, 흰구름길, 순례길, 소나무숲길이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명상길은 이른 더위가 시작될때 걸었던 구간으로 당시는 북한산 탐방안내소 정릉주차장에서 출발을 했으나 이번에는 평창동 형제봉입구에서 출발했다. 이 구간은 난이도가 상급구간으로 2.4km의 짧지만 와이프가 가장 힘들어 했던 구간이었다. 

 

 

출발전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왠일인지 등산객들이 없다.

 

 

 

 

이 구간은 인공적이기보다는 자연그대로 탐방로라서 이렇게 짚고 지나야 하는 곳이 곳곳에 있다.

 

 

 

 

 

 

 

 

 

 

 

 

명상길 전망대다.

봄에는 파릇파릇 하더니 오늘은 울긋불긋 그림을 그려놓은듯하다.

헌데 미세먼지로 뿌엿다.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생태숲이있는 곳이다.

여기서 잠시쉬며 배고픔을 달랬다.

 

 

 

 

 

 

 

 

 

 

 

 

 

 

흰구름구간으로 접어든다.

 

 

작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

 

 

 

 

 

 

 

 

 

 

 

 

 

 

 

 

이 구간의 자랑 구름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전경이다.

칼바위등선, 인수봉, 도심....

하지만 미세먼지가 아름다움을 방해한다.

 

 

 

 

 

 

 

 

화개사가 보인다.

 

 

 

 

잠시 쉬면서.......

 

 

우회안내판

주변이 대우건설 소유란다,

그래서 둘레길 사용금지요청으로 우회하라는 안내판이다.

우회거리 6.8km 주변곳곳에 팬스설치한다고 탐방, 경작등을 하지 말란다.

 

 

 

빗방울이 떨어진다.

오늘은 여기서 중단해야겠다.

구간의 끝이 얼마 남지않았는데 말이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