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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리길 비대면 걷기 둘째 날

경원이네 2021. 10. 12. 05:37

물소리길 비대면 걷기 둘째 날이다.

참 많은 인원이 이곳을 찾는다. 아마도 교통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길이 아름다워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둘째 날은 5코스 원덕역에서 6코스 용문 관광단지까지 17.5KM를 걸을 계획이다.

원덕역에 내려 걷다보니 지난 겨울 걸를 때가 생각이 난다.

눈이 소복히 쌓여 있어 옆지기 자기 발자욱 내어 놓는다고 좋아 하는 모습이며, 얼음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

봄 벗꽃이 필때 왔어야 하는데 후회하며....

은행이며..

사과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올해는 모든 농작물이 풍년인 듯하다.

물소리길의 유일한 징검다리...

비가 많이와서 잠기면 돌아가야 하는데 다행히 잠기진 않았다.

길거리며 산에 나무들은 서서히 가을로 물들어 가고 있다.

하천으로 가라고 하는데 건널수가 없어 도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 수련원

이곳도 코로나 영향으로 문이 꽁꽁 잠겨있다. 

드디어 용문관광단지에 도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