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54

율곡습지공원

연휴내내 집에만 있었더니 머리가 지근지근 아프고 옆지기도 쉬는 날이기도 해서 어딜갈까 검색하던중 가을 코스모스가 생각이 나서 작년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알게된 파주 율곡습지공원으로 향했다. 코스모스를 보려면 구리에 가도 볼수는 있다. 그러나 코스모스만 보고 오기엔 그래서 철원 순담계곡까지 다녀오기로 하고서는.... 작년 겨울 평화누리길 걸을 때는 없었는데 새로 설치 했나보다.

여행/경기도 2021.09.23

변산반도국립공원

옆지기 태안해안은 그렇다고 새만금 방조제로 로 가자고 해서 채석강과 적벽강을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오기로 하고 목적지를 변경 변산반도로 고고고~ 군산으로 진입 새만금 방조제를 통과해 격포를 향하여.. 1988년 6월 11일 지정된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산과 바다가 어루러진 국내 유일의 반도형 공원으로 알려져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은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잠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서... 소리를 지르며 좋아해도 너무 좋아한다. 포토존이다. 이동하는 사이 만조가 되어 적벽강, 채석강 재대로 볼 수가 없었다.

여행/전라북도 2021.08.07

태안해안국립공원

옆지기 이번 쉬는 날은 어디갈거냐며 은근히 어디든 가자는 압박이다. 어디 가고 싶냐고 했더니 망망대해 바다가 보고 싶다며 동해로 가면 좋은데 사람이 많을 것 같으니 서해쪽 새만금 방조제로 가자고 한다. 어차피 국립공원 투어도 해야 하기에 변산반도로 가기로 하고 아침을(6일) 일찍 먹고 집에서 출발 .. 그런데 한참을 달리다 보니 태안해안 국립공원 이정표가 보인다. 오늘의 목적지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방문해야 할 곳이라서 방향을 바꾸어 잠시 들려서 괜찮으면 태안해안만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가기로 하고 목적지를 몽산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사실 태안해변은 아주 오래전에 몇군데 방문했던 곳이기에 어떻게 변했을까 기대감에 도착했는데, 어디든 그렇지만 여름 성수기의 해변은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섬으로 가면 좋은데 ..

여행/충청남도 2021.08.07

두물머리에 가다

아침을 먹으며 옆지기 오늘도 어디든 걸으러 가자고 한다. 걷는 것은 좋지만 어제도 그랬듯이 날씨가 걷기에는 무리다. 그러나 백수가 무어라 하겠는가. 어디든 가보자고 하고선 여기저기 검색... 그래 오늘은 양수리 두물머리다. 대중교통 & 자가용 한참을 망서리다 선택한 자가용 이용 일찍 들어갔다 일찍 나오기로 했다. 무료 공영주차장임에도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한산하다. 하지만 나올때는 주차할 곳을 찾는 차들과 길에 길게 늘어선 차량행렬을 보면서 나의 선택이 옳았음을 새삼느꼈다. 느티나무 쉼터러 바로 가도 되지만 조금이나마 걸으려고 산책로를 따라....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연꽃... 그래도 카메라에 담아본다. 뱃살을 줄여야하는데 요즈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어서 막 먹었더니 좀처럼 줄어들질 않네.. 멋진 포즈..

여행/경기도 2021.07.31

경인 아라뱃길 폭포에 가다

마음도 무겁고 가슴도 답답하고 옆지기 쉬는 날이어서 경인 아라뱃길 폭포에 다녀왔다. 아라뱃길을 걸으며 마음을 추스리려고 일찍 출발했는데 너무 더워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아직 운영시간이 아니어서 ..... 다시 상부로 올라와 차안에서 에어컨으로 몸을 식히며 기다린 30분 운영시간이 되었기에 폭포로..... 물줄기만 봐도 시원하다.

여행/경기도 2021.07.30

강화 교동도 나들이

울 아들 나와 옆지기 함께 쉬는 날이면 바람 쐬러 가자고 자주 이야기 한다. 얼마전 석모도를 같다가 생각난 교동도.... 아침 일찍 서둘러 아들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출발... 한 시간여 도착한 곳은 교동대교 전 검문소.... 교동도는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이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받아 들어가야한다. 교동대교... 도착한 곳은 교동제비집.. 교동 안내소인 듯한데 문이 굳게 닫혀있다. 시장을 돌다 안 사실은 이곳 교동은 평일에는 문닫는 곳이 많다고 한다. 옛 정취를 느껴며....

여행/경기도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