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은 어제 걷기로 했던 구간이다.
그러나....
출근하는 바람에 오늘 걷는다.
오늘 두 구간 모두 난이도 중급이다.
울 각시 힘들어 하면서도 천천히 쉬었다 걷다를 반복하며 무리하지 않고 걷는다.
나 역시 힘들지만 어쩔수 없다.
여행의 목적은 각시와 함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6.95km를 4시간이나 걸렸다.
서울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12M높이의 구름전망대가 있는 세번째 구간 흰구름길
이 구간은 북한산 둘레길 유일하게 12m높이의 전망대가 있어 전망대에 올라 북한산, 도봉산의 경관과 서울도심과 멀리 수락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그외 통일교육원, 화계사, 구름전망대, 작은구름전망대, 빨래골, 북한산생태숲이있다.
통일교육원이다.
통일교육원은 통일및 국민정신교육 관련 교육과 연구를 하는 곳이라고 한다.
난이도 만큼이나 가파르다.
울 각시에게는....
조난사고시 필요한 위치 표지다.
이런 문구 언제나 사라지려나....
잠시 휴식을....
화계사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분주하다.
부처님 오신날에는 각자의 소원이 적힌 울긋불긋한 연등으로 가득 메워 질것이다.
이 구간의 대표 구름전망대다.
3구간의 포토 포인트이기도하다.
칼바위 능선...
성북구와 강북구, 멀리 송파구의 제 2 롯데월드도 보이는데 뿌연 하늘로 유관으로 희미하게 볼 수있다.
수락산도
인수봉도 보인다.
인수봉 약간 우측아래 지붕끝만 보이지만 화계사와 통일교육원도......
인수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궁녀들의 빨래터
울 각시 발을 담궈본다.
그런데 바로 뺀다 차갑단다.
실제로 6.70년대까지 빨래터로 이용했다고 한다.
소나무와 샘이 있는 네번째 구간 솔샘길
솔샘 발원지는 서울의 진산인 삼각산의 한 줄기를 따라 오르면 옛부터 소나무가 무성하고 물이 맑은 샘이 있어 솔샘이라 불러 이곳을 솔샘발원지라고 안내되었다. 주변 볼거리로는 북한산 생태숲, 성북생태체험관, 솔샘발원지다.
이 구간은 성북구의 대표 도시공원으로 잘 조성된 야생화단지을 둘러 볼수 있고, 생태체험관에서는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한다.
북한산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인공적이기는 하지만 잘 가꾸어진 모습이다. 또한 곳곳에 편의시설이 있어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가족단위의 모습을 볼수있다.
북한산 생태숲 공원
4구간의 포토포인트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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